지난 3년 동안 파타고니아는 가정용 세탁기의 미세 섬유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매우 가깝게 그리고 생산적으로 함께 일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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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심장, 작은 바람이 한데 모여 마침내 큰 변화를 만들다
천불동 계곡 비선대에서 고개를 들면 살짝 옆으로 기운 듯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는 붉은 바위 하나가 보인다. 바위 색이 빨갛다 하여 적벽이라 불리며 여러 루트들이 개척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게 나라와 나라를 오가는 길이 막혀 버린 지 1년이 되었고, 그때의 추억이 아득히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준섭과 지리산 둘레길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했던 것은 2020년 8월 말 부산의 길 위에서였다.